걸그룹 출신 유명 연예인이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추문의 주인공은 카라 출신 구하라입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는 가운데, 구하라 측은 쌍방 폭행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0시 30분쯤. <br /> <br />구하라의 남자친구인 동갑내기 헤어디자이너 A 씨로부터 경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하라의 자택에서 "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"는 내용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폭행의 이유는 남자친구의 결별 통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A 씨가 "헤어져 달라"고 요구하자 구하라가 격분하면서 이성을 잃고 주먹을 휘둘렀다는 게 A 씨 측의 주장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구하라 측은 쌍방 폭행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"흉기 등은 없었고 신체적으로만 다툰 상황으로 보인다"면서 "폭행 정도는 할퀴거나 팔을 잡고 비트는 정도로, 일단은 쌍방 폭행으로 보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경찰은 구하라와 A 씨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구하라는 지난 5일에도 '자살을 시도하다 병원에 실려 갔다'는 증권가 미확인 정보지가 퍼져 곤욕을 치렀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소속사는 구하라가 자살 시도를 한 게 아니라 수면장애와 소화불량으로 대학병원에 입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어느 쪽의 폭행이든 데이트 폭력은 사라져야 한다, 구하라가 맞은 게 아니라 때린 거라고? 아직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9132018116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